최근 의료비 부담 증가에 따라 국민들의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관심도 및 가입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상품 이해 및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꼭 알아야 하는 10가지 유의사항'을 선정했다.
이미지투데이

①실손의료보험 가입 전 반드시 중복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실손의료보험은 두 개 이상의 상품을 가입하여도 실제 발생한 의료비 한도 내에서 보험금이 지급(비례보상)되므로,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다른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②약관상 보상하지 않는 사항을 꼭 확인한다
외모개선 목적 성형수술비, 간병비, 진단서 발급비용, 구급차 이동비용 등은 보상되지 않는다.


③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보상항목은 잊지 말고 청구한다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또는 질병)이더라도 국내에서 치료받은 의료비, 의사의 임상적 소견과 관련된 검사비용 등은 보상이 가능하다.

④고령자의 경우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입을 고려할 수 있다
고령자(65세 이상)는 가입연령 제한으로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지난 8월 출시된 고령자 전용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입을 고려할 수 있다.

⑤생·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사별 보험료 수준을 비교한다
실손의료보험은 표준화되어 있어 보장내용은 동일하나 보험사의 위험관리능력, 사업비 수준에 따라 보험료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생․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사별 보험료 수준을 꼭 비교한다.


⑥재가입 시점에 보장범위 및 자기부담금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제도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해 15년마다 재가입 절차를 거치며, 재가입 시점에 보장범위 및 자기부담금 등이 변경될 수 있다.

⑦혹시 무사고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할인된다
일부 보험사는 무사고자 보험료 할인제도(갱신보험료의 10%, 회사별 상이)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소액보험금을 청구하는 것보다 동 할인을 적용받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⑧소액 통원의료비 청구서류가 한층 간소화
소액 통원의료비(3만∼10만원) 청구시 진단서 없이도 영수증, 질병분류코드가 기재된 처방전만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⑨증가, 손해율 변동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연령 실손의료보험은 연령별 의료이용량 등을 기초로 보험료가 책정되어 통상 피보험자 나이가 증가할수록 보험료가 높아지며, 손해율 상승(하락)은 보험료 인상(인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⑩단독형 상품과 특약형 상품 중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한다
이미 가입한 보험이 많아 실손의료보험만 가입하고 싶다면 다른 보장내역이 없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