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객장
코스피가 반등 하루만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41포인트(0.02%) 내린 1935.68로 마감했다.

그리스 총선 등 굵직한 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시장은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연출했다.


전체 거래량은 3억2712만주, 거래대금은 3조900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73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1억원, 91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낸 가운데 비차익이 125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합계 123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통신업이 1.0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건설(0.97%), 비금속광물(0.70%), 보험(0.67%), 의료정밀(0.63%), 금융(0.62%), 유통(0.54%), 운수창고(0.47%), 전기전자(0.42%), 서비스(0.37%), 은행(0.29%), 증권(0.25%), 의약품(0.19%), 기계(0.17%), 음식료품(0.10%)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철강금속이 1.98% 내려 낙폭이 컸고, 운수장비(-1.67%), 전기가스업(-1.02%), 화학(-0.46%), 제조업(-0.37%), 섬유의복(-0.29%), 종이목재(-0.03%)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아모레퍼시픽이 3.04% 올라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SK텔레콤(2.29%), 신한지주(1.98%), SK하이닉스(1.58%), 삼성전자(0.22%) 등이 상승했다.

기아차는 5.69% 내려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POSCO(-2.54%), 현대차(-2.08%), 제일모직·NAVER(-1.15%), 한국전력(-1.04%), 삼성에스디에스(-0.84%) 등이 하락했다.
현대모비스와 삼성생명은 보합세로 각각 11만6000원, 25만5000원으로 전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현대시멘트가 호실적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 회사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5억3408만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257억2821만원으로 0.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833억9410만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미래산업, 모나미, 신성에프에이, 나라케이아이, 신성솔라에너지, 이화산업, 일정실업, 국보, 신성이엔지, 체시스, 현대시멘트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주 스위스의 스포츠 브랜드 업체인 스콧 스포츠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최대주주(50.01% 보유)로 올라선 영원무역이 10.8% 상승했다.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오리엔트바이오는 27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오리엔트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7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체 상승 종목은 상한가 11개를 포함 40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05개다. 보합은 66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3포인트(0.17%) 590.34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공세를 보였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거래일대비 250원(0.55%) 내린 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0원(0.30%) 떨어진 1080.8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