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미국 여성 연방준비제도 의장인 재닛 옐런. /사진제공=뉴스1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행 제로(0)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
연준은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금리·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위원회는 통화정책 정상화(기준금리 인상)에 착수하는 데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FOMC 회의 때 나온 '인내심' 표현이 그대로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선제안내(포워드가이던스)로 이 용어를 사용하면서 그동안 동원했던 '상당 기간 초저금리 유지' 언급을 대체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해 12월 FOMC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앞으로 두차례 회의, 즉 이번 FOMC 회의와 3월 중순 회의에서 정책 변경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