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기를 맞아 광주·전남지역 과일류는 강세, 채소류는 보합세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성창현)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503호에 따르면 최근 기온하강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과일류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타 대부분 채소류는 급식용 납품수요 증가에도 설을 앞둔 소비심리 위축으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지난 9일 현재 광주 양동시장의 배추(포기) 가격은 1800원으로 2주 전과 같았고, 무(개당)도 1000원으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또한 과일류 중 사과는 설 명절을 앞둔 선물용 소비 증가로 강보합세를 형성한 반면, 저장물량이 많은 배는 공급여력이 충분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대부분 품목은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 양동시장의 지난 9일 현재 사과(후지 10개)가격은 2만7000원으로 2주 전 2만5000원에 비해 8.0% 상승한 반면 배(신고 10개)는 2만원으로 2주 전 2만5000원보다 20.0% 하락했다.
aT 관계자는“설 성수기를 맞아 소비가 활기를 띠면서 호박·풋고추 등은 강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나, 과일류 및 기타 채소류는 공급여력이 충분해 큰 폭의 가격변동 없이 안정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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