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자전거 교통흐름을 돕도록 고안된 이 시범사업은 연방도로청(ASTRA)이 2013년부터 바젤지역 교차로에서 시험한 결과, 사업 타당성이 증명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바젤市가 밝혔다.
바젤지역 시범사업에서는 보행자 및 자동차 등 타 교통상대자와의 간섭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상대자들이 시범사업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자전거 교통흐름에도 도움이 됐다는 게 바젤市와 자전거단체의 설명이다.
이에 연방도로청은 시범사업을 2016년 12월까지 바젤지역 교차로 8곳으로 확대한다. 실효성이 거듭 확인되면 스위스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스위스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차로 적신호 시 상시 우회전을 주지 않는다. 자전거 역시 이를 따라야 한다. 시범사업에서는 보행자와 직진 차량이 우회전하는 자전거에 우선한다.
한편 자전거 상시 우회전 규정은 인근 프랑스가 2012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