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는 성장성 강화를 목표로 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는데 매출액 8.3% 증가, 영업이익 11.3% 증가, 영업이익률 19.3%를 제시했다. 렌탈 시스템의 특성상 렌탈 매출은 장기간에 걸쳐 분할 인식되지만 신규 판매와 관련한 수수료는 당기에 일시적으로 유출된다. 단기 비용 부담 요인을 감안하면 성장과 수익성의 목표치는 굉장히 고무적이다. 지난해 신규 렌탈 판매량은 기존 가이던스(125만대)를 14.1% 초과 달성한 133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후 신규계정은 가격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기 때문에 전사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의 직접적인 개선 요인이다. 또한 올해 렌탈 판매 목표로 사상 최대 수치인 142만대를 제시한 것으로 보아 코웨이의 영업력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즉, 탑라인 성장 요인인 가격(P)과 물량(Q)변수에 대한 신뢰가 동시에 강화되었다는 뜻이다.
- 코웨이의 지난해 사업 결과와 향후 목표를 통해 렌탈 시스템 근원의 독보적인 강점과 동사 특유의 정성적인 제품 개발 역량, 그리고 코디 네트워크의 견고함과 서비스 품질 관리능력 등을 동시에 재확인할 수 있었다. 코웨이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수익전망 상향 요인을 반영하여 과거 대비 8.3% 상향 조정한 13만원을 제시한다. 내수 소비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고조되는 환경에서 더없이 확실한 투자 대안이라고 판단한다. 현재 당사 생활소비재/화장품 유니버스 내 탑픽(Top pick)으로 추천한다.
◇ 현대미포조선 = 현대미포조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1조1594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 세전이익은 264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다. 매출액 감소한 이유로는 저가 선박 비중이 높고 공정지연으로 고 사양 선박이 부족했기 때문이고, 영업이익 증가한 이유로는 전체 비중의 60%를 차지한 환율 상승 요인이 가장 컸으며, 연말성과급 집행이 적었으며, 노무비 절감, 공정개선 효과 때문이다. 특히 자회사인 베트남 현대비나신의 이익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환율 상승 요인과, 자재비 절감, 본사수수료 인하 등으로 약 450억원의 이익이 발생할 수 있었다. 또한 영업외수익도 예상보다 증가하였다. 그 이유로는 영업이익이 개선했고, 구조조정과 통상임금관련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적었으며 POSCO 지분과 자기 주식 매각 차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실적은 하반기부터 공정지연 문제가 해소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또한 현대 비나신도 본사와 같은 상황으로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71척, 30억달러의 수주목표를 세웠다. 이는 동사가 1년간 생산할 수 있는 선박으로 동사의 수주잔고 약 2년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주력이던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MR타입(5만dwt급) 선박보다 3만7000dwt급 PC선과 컨테이너 급전(Feeder)선, LPG선을 중심으로 자동차운반선(PCTC선, RORO선) 등 특수선 수주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감안할 때 목표수주는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8% 상향 조정한다. 이유는 4분기 동안 공정상 추가 손실 가능성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실적 우려가 사라졌고, 올해 상반기 중 공정상의 지연문제도 개선되어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빨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현대미포조선의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음을 고려해 올해 기준 BPS(주당순자산가치) 12만7594원에 PBR(주가순자산배율) 0.8배를 적용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업계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경쟁사간 차별화가 더욱 확대됐고, 국내 대형사와 달리 유가하락으로 인한 해양사업에 대한 부담감도 없다. 따라서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와 높은 경쟁력을 고려하면 상대 투자 매력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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