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식 코레일 대표
“꿈꾸고 행동하고 변화하자!” 다음 달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 장주식 코레일유통 대표의 경영역량과 리더십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국내외 경기가 어려웠던 지난해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코레일의 흑자경영에 기여했다.

장 대표가 지난해 3월 취임한 뒤 코레일유통은 실용적 경영정책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지난해 구내영업요율 인상분과 브랜드 사용료 등 그룹기여수익 증가분을 포함한 영업이익 규모는 약 184억원으로 전년(103억원) 대비 78.6%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의 경우 수익분야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200억원 이상 증가해 매출 총이익 4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비용분야에서는 인건비, 복리후생비, 경상경비 등의 절감 노력을 통해 35억5000만원을 올려 총 영업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코레일유통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8% 상승한 약 370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63억원을 기록, 당초 계획했던 36억원을 71.2% 초과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코레일유통은 모기업인 코레일에 대한 그룹기여수익을 2013년 대비 23.6% 증가시키면서 코레일의 사상최초 흑자경영 원년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녹록지 않은 유통환경 속에서 장 대표가 평소에 강조한 ‘현장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레일유통 한 임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현장방문을 통해 조직 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등 장 대표의 행동하는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적 뿐 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총괄 지휘해본 경험도 장 대표의 리더십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장 대표는 1977년 (주)진도 입사 이후 1990년까지 20여년간 기업체에서 근무하며 패션유통, 건설부문 및 디자인과 백화점 매장 컨설팅 등 전문경영인 경력을 바탕으로 코레일유통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매번 ‘선택과 집중’의 리더십을 당부하고 있다. 매출액 위주의 외적성장 보다는 적정영업이익 중심의 경영정책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투자 실효성 재검토를 통해 경영개선에 저해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기업체질을 바꿔나가고 있다.

온라인 사업을 폐지하고 역사 내 틈새공간을 활용한 이동형 마차 형태의 매장을 운영함으로써 단기간 내 약 3억원의 신규 매출을 창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영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취임 3개월 만인 2014년 6월에는 노사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복리후생비를 전년 대비 30% 이상 절감시키면서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개선 정책에도 부응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정책수립 시 공익적 측면을 최우선해 동반성장과 상생경영 실천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코레일유통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상생물류 지원사업의 경우 2013년 대비 약 7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보이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레일유통 한 관계자는 “2015년 장 대표가 미션으로 내세운 ‘꿈꾸고 행동하고 변화하자’를 통해 코레일유통은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꿈을 실현하는 기업’이 되고자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