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별도로 만나 '삼성페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2~3명의 미국 카드사 CEO를 만나 올 하반기 한국과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삼성페이에 대한 협력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삼성페이는 애플 등 경쟁사와 달리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서비스다. 미국에서만 출시 즉시 별도의 단말기 없이 1000만곳(90%)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카드사와도 협력안을 논의 중이다. 삼성은 6개 앱카드 협의체인 삼성카드와 신한·KB국민·현대·롯데·NH농협카드는 물론 B카드와 우리카드와도 삼성페이 서비스 이용을 위한 방안을 상호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달 25일 반도체 관련 경영진과 미국 출장길에 오른 후 4일 귀국했다. 그는 미국 출장에서 비즈니스 카운슬에 참석 한 후 실리콘밸리에 들러 현지 삼성의 스타트업 및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등을 전담하는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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