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서 로맨틱한 봄을 느껴보자. 배우 박하나가 SBS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오빠에 대해 큰 애착을 보이는 백야 역으로 열연하며 매회 로맨틱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4일 방송된 98회에서는 핑크, 스카이 블루 톤의 코트룩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뿜어냈다.



이날 박하나는 비즈 장식에 펄 디테일이 반짝이는 핑크빛 코트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포켓 디테일과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A라인 코트가 그녀를 단정하면서도 차분하게 만들어줬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핑크 코트와 비슷한 라운드 넥 스타일의 스카이 블루 코트에 데님 팬츠, 그레이 톤의 스퀘어 백을 매치해 통통 튀는 발랄함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압구정 백야’에서는 임성한 작가가 셀프디스를 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드라마 ‘달과 꽃’ 캐스팅을 두고 장화엄(강은탁 분)이 정삼희 작가(이효영 분)와 갈등을 빚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인 장화엄은 친구이자 작가인 정삼희에게 신인배우 조지아(황정서 분)를 추천했지만 정삼희는 조지아와의 악연이 겹치며 이를 거부했다. 


백야의 부탁으로 지아의 드라마 출연을 바라고 있는 화엄은 정 작가에게 한 번 더 청했지만 정 작가는 “조지아씨를 제외하려고 한다. 배우 이전에 인간이 돼야 하는데 미흡하다. 그 나이에 엄마 앞세워서 작가가 거지도 아니고 어디 뒷돈 받고 캐스팅하라는 거냐”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자 화엄은 “너 이 새끼야 갑질하냐. 작가 갑질. 너랑 나랑 10년 넘은 친구 아니냐. 기획 팀장으로 충분히 이유 있어서 추천한거다”라며 “시청자들이 드라마 보고 싶지 배우의 인성을 보고 싶어 하느냐. 바람 피워서 핸드폰 4개씩 들고 다니는 배우 연기에 대해 만날 소름 돋는 배우라고 칭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인한테 기회도 줘야지. 작가 선생 눈 밖에 났다고? 갑질 하는 인간 싫다”며 “네가 더 한심해. 영혼이 더 가난하다. 그릇이 양푼은 되는 줄 알았더니 종지다. 연기 시키고 생각하자”고 강하게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SBS ‘압구정 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