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딸 서정희’
서세원 딸 서동주가 모친 보호요청까지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 딸 서동주 양은 어머니 서정희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엄마 위해 적극 나선 서세원 딸
서정희가 부담스러워한다는 말에도 외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서동주는 한 종합편성채널에 “동생과 나는 엄마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안전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 엄마를 도와줄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호소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서정희의 폭로, 서세원의 이상한 취향
앞서 서정희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서세원이 딸 서동주의 이름으로 융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세원이 여직원을 서동주와 비슷하게 성형수술 시키려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정희의 애끓는 과거사 “19살 때 서세원에게 성폭행 당해”
이날 서정희는 딸 서동주와 관련된 주장 외에도 “19살 때 서세원에게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결혼 초부터 엄마가 보는 앞에서 나를 엎어 놓고 때렸다” “수시로 본인이 지은 약들을 내게 먹여 재우곤 했다” 등의 폭로를 내놨다.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해 두 사람의 부부 관계는 파탄 상태다. 이와 별도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 도중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서세원의 그릇된 사랑?
지난해 7월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한 서정희는 “서세원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에게도 언어폭행을 하고 있다”며 서세원이 딸에게 남긴 음성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파일에서 서세원은 “이런 거지같은 XX야. 내가 너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그런데 네가 나한테 이 XX짓을 해?”라며 욕설을 쏟아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서세원 딸 서동주는 누구
서세원 딸 서동주는 서울 예원 중학교를 다니다 미국 유학길에 올라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웰슬리 대학에 입학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후 MIT에 편입, 졸업 후 세계적인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 진학해 박사과정을 밟아 국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서세원 딸 서동주는 유학시절인 2009년 자신의 유학일기 ‘동주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해, 서세원 딸로서 관심의 대상이 아닌 서동주 자신을 당당히 알리기도 했다.자서전을 통해 친구들의 오해, 부모님과의 다툼 등으로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2008년 서정희가 다니던 교회 목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2년 후인 2010년 1월 결혼했다.
▶4차 공판, 서세원VS서정희 그리고 딸 서동주의 끝나지 않는 싸움
이날 4차 공판에서 서정희는 “사건 당일 남편이 약속 장소인 건물의 지하 라운지 안쪽 요가실로 끌고 들어가 바닥에 밀어 눕히고 목을 졸랐다.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다”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두 손을 올리고 빌었다. 그러자 남편이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내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남편이 다시 나를 넘어뜨렸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갔다”고 주장했다.
4차 공판 증인신문에 앞서 공개된 해당 건물의 CCTV 동영상에는 실제로 서정희가 바닥에 넘어진 상태로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혀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이에 대해 서세원은 “내가 공인이기 때문에 ‘집에서 조용히 이야기하자’고 말했지만 서정희는 일부러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이야기하자며 누워서 발버둥을 쳤다. 그런 아내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서정희는 “판사님, 제가 남편이 바람 한번 폈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줄 아십니까. 32년간 당한것은 그보다 훨씬 많다. 그런데 이 자리까지 오게 된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19살 때 남편을 처음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해 32년간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 남편이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며 남편을 목사로 만들어도 변하는 것이 없었다고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이후 서세원 측 변호인은 서정희가 전모 목사가 있는 다른 교회에 다니는 문제로 불화를 겪다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서정희는 “작년 3월 남편의 여자 문제로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서세원이 오히려 '그 여자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이혼을 요구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뒤 집을 나갔다 두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이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사진=SBS,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