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측은 이날 이륙 전 정비과정에서 비행기 유압계통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 발견돼 1시간가량 작업을 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에어버스 330기종으로 교체 투입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돼 당초 출발 시간보다 약 3시간 늦어진 낮 12시 14분경 이륙했다.
이 비행기에는 승객 241명이 탑승했다.
출발이 늦어지자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에 항의하기도 했다.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무료 식사권을 제공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정비 및 기체 변경 부분에 대해서는 승객들에게 안내를 했고 안전과 관련된 문제이다 보니 부득이하게 출발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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