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올해들어 서울 지역에 소형점포를 잇따라 개설하며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올해 문을 여는 5개 소형 점포 모두가 강남지역에 집중배치되는 점이 눈에 띈다.
23일 광주은행(은행장 김 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지점(지점장 박인수)과 논현지점(지점장 김재춘) 개점식을 연이어 진행했다.
잠실지점과 논현지점은 지난 2일 삼성동지점 개점 이후 서울지역에 2∙3번째로 개설된 소형점포다.
이 소형점포는 132~165㎡(40~50평)규모의 작은 공간에 지점장을 포함한 직원 5명이 근무하며,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수도권 영업력 강화의 교두보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은 오는 30일 서울 대치동·방배지점을 잇따라 개점하며 올해 서울지역에 총 5개 소형 점포를 가동하게 된다.
기존의 강남지점과 양재지점 2곳을 포함하면 총 7개 소형 점포가 강남일대에서 영업을 하게 된다.
이는 점포를 근거리에 둠으로써, 영업력 강화는 물론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점식에서 광주은행 김 한 은행장은 “서울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지역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광주·전남지역 출향인과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광주은행 소형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기존의 서울영업부, 여의도 지점 등을 비롯해 총 9개의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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