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간 독일 전기자전거 보급대수/이미지=독일자전거산업협회
독일 전기자전거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독일자전거산업협회(ZIV)가 지난 18일 공개한 2014년 시장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기자전거 보급대수가 48만대로 2013년 대비 17% 증가했다. 또 전체 자전거 판매대수 중 전기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13년 11%에서 1% 포인트 증가했다.



전기자전거가 레저활동과 생활교통수단에 두루 쓰이고 있다는 것을 최근 4년 간 전기자전거 판매대수가 방증하고 있다. 판매대수는 2011년 33만대에서 2012년 38만대, 그리고 2013년 41만대에서 2014년 48만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자전거 판매대수 중 전기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율도 증가했다. 2013년 41만대(전체 약 380만대)인 11%에서 2014년 48만대(전체 약 410만대)인 12%를 차지했다. 판매된 자전거 10대 중 1대 이상이 전기자전거인 셈이다.



이처럼 전기자전거가 생활 속 트렌드로 정착한 배경에 대해 ZIV 측은 △배터리와 드라이브(구동) 기술의 발전 △다양한 모델 개발 △시민들의 교통수단 선호도 변화 등을 꼽았다. 특히 여가활동의 고령층에서부터 생활교통수단의 청장년층까지 전기자전거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해 유럽 전기자전거 판매대수는 140만대(추정치)이며 이중 약 30%를 차지한 독일은 유럽 최대시장이다.



독일의 전체 전기자전거 보급대수는 총 210만대 수준이다. 이중 제한속도 25킬로미터 이하의 페델릭(Pedelec)이 95%를 차지한다.



한편 지난해 보급된 자전거 종류는 트레킹용(32.5%), 도심형(22%), 전기자전거(12%), 산악자전거(1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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