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연일 하락세를 이어온 포스코가 이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일 오후 1시43분 현재 포스코의 주가는 전일보다 6500원(2.66%) 하락한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4월부터 6월 사이 기존 보유 포스코 지분 4.5%(394만7555주)를 모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측은 버크셔해서웨이가 여러 사모 펀드를 통해 투자하기 때문에 지분 매각 사실을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07년 포스코 주식 4.6%를 취득했고 2009년에는 지분을 5.2%까지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