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복합유산균배양센터를 준공했다.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과 ㈜지엘스바이오(대표 이천호)는 7일 복합유산균 배양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친환경유용미생물 공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친환경 복합유산균 생산단지는 소비자의 안심 먹거리 부응과 생산지 농업인은 복합유산균을 이용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이야기 거리가 있는 농산물, 즉 스토리가 있는 힐링 농산물로 농가의 소득창출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미 딸기, 오이, 토마토, 축산 등 시범농가를 선정해 복합유산균을 살포한 결과 기존 농법보다 50%가량 생산량 증가는 물론 당도의 증가, 고품질 상품, 각종 병·해충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진농협은 지난해 친환경복합유산균 공급을 위한 복합유산균 배양장센터사업을 추진해 강진농협주유소 옆 구 자재창고 495㎡여를 개·보수해 시설을 완비했으며, (주)지에스엘바이엘오는 기계장비를 설치해 친환경복합유산균을 배양해 오고 있다. 


유용 미생물은 수도작, 원예, 과채류 등에 전반적으로 쓰여지며 가축사료 첨가제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또 폐사율 저하와 수질개선을 위한 양식장, 양어장을 비롯해 녹조제거, 하천 등 수질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근진 강진농협조합장은 "농·축·수산과 환경까지 아우르는 영역에 다년간의 연구와 지역시범농가의 농작물 시험재배로 검증이 완료된 친환경복합유산균을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며 "생산된 농산물을 수출로 연계할 계획으로 FTA 농산물수입개방으로 침체된 우리 농업·농촌에 희망찬 미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