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약관과 상품설명서에 사용되는 어려운 한자어, 전문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고치는 작업에 나선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과 보험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생명보험업회는 9일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 소비자 신뢰제고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수창 생보협회장과 오순명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전 생보사 CCO(소비자업무 담당임원), 소비자보호담당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생보사들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보험을 더 이상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생보협회와 업계는 보험약관, 상품설명서 등에 사용되는 보험전문용어 및 한자어 등의 어려운 용어를 금감원과 협의를 통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고치는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 현재 생보사들이 실시 중인 사망보험금 찾아주기 사업 범위를 연금까지 확대 개편해 주소 파악이 어려워 전달되지 않고 있는 미청구 연금의 주인도 적극적으로 찾아줄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금융위원회와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보험가입을 위해 조회 과정을 거칠 때 휴면보험금을 찾아주는 조회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 ▲생보사 소비자보호와 홈쇼핑.광고 담당자 등에 대한 전문교육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실’ ▲금융·보험 전공 대학생 대상 전문보험교육 ▲청소년·일반인 대상 생명보험교육도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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