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한·육우, 젓소,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전분기 대비 감소한 반면 돼지, 육계, 오리 사육마릿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43만9000마리로 전분기보다 1만2000마리(-2.6%), 전년 동기보다는 3만7000마리(-7.8%) 감소했다.
젓소 사육마릿수는 2만9500마리로 전분기보다 36마리(-0.1%), 전년 동기보다는 163마리(-0.5%) 줄어들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것은 폐업지원사업으로 인한 사육 농가 감소 및 암소 감소정책에 따른 송아지 생산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육우 송아지 생산은 지난해 9~11월 28만4000만마리에서 지난해 12월~2015년 2월에는 25만8000마리로 감소했다.
젓소는 원유 감산 정책에 따른 저능력우 도태 증가와 그에 따른 송아지 생산 감소(2014년 9~11월 2419마리→2014년 12월~2015년 2월 2168마리)로 줄어들었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109만3000만마리로 전분기보다 2만8000마리(2.6%), 전년동기보다는 12만3000마리(12.7%) 증가했다.
돼지는 수정기 산지가격호조로 분만한 모돈수 증가에 의해 생산 마릿수가 늘어났다.
육계 사육마릿수도 1281만9000마리로 전분기보다 148만4000마리(13.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보다는 55만3000마리(4.5%) 늘어났다.
육계 산지가격 상승 및 입식·이동제한 조치 완화로 인한 입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326만8000마리로 전분기보다 99만4000마리(43.7%)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40만마리(-10.8%) 감소했다.
이는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입식이 제한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진정세를 보이며 입식을 재개한 농가가 늘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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