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사진=머니투데이DB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평사 대표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문책경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은 3년간 금융사 임원으로 취업할 수 없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용평가와 영업을 제대로 분리하지 않은 채 운용한 3대 신용평가사 대표들에게 문책경고를 내렸다.

문책경고를 받은 대표는 윤인섭 한국기업평가 대표, 조왕하 한국신용평가 대표, 이상권 전 NICE신용평가 대표 등이다. 이상권 전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퇴임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신용평가 업무가 영업과 관계가 없다고 소명했지만 금융위는 신용평가 담당 직원들이 영업행위에 간여하도록 회사와 대표가 방치했다고 보고 제재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3개 신평사에 기관경고, 3명의 임직원에 대해서도 각각 중·경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