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코미디 작가 미타니 코키의 신작,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대학로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원작으로 미타니 코키 특유의 웃음과 유머 코드가 더해져 새롭게 태어난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일본 동경예술극장에서 초연돼 코미디 연극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짜릿한 웃음을 선사했다.

작품은 인간의 ‘선’과 ‘악’, 두개의 인격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연속되는 사건들 속에서 인물들 간에 애정의 작대기가 엇갈리는 순간 재미는 극대화된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능청스러운 연기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언제나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정웅인과 지적인 외모와 코믹한 정서를 동시에 지닌 배우 최원영이 ‘지킬 박사’역을 맡았다.

7월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