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술 문화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여행, 유학 등으로 외국에서 다양한 주종을 접하면서 국내에서도 본인의 취향에 맞는 주류를 찾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진 것이 주 원인이다. 여기에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싱글족이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파티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 술을 마시는 풍조도 작용했다.
주류업체 무학은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 저도주 브랜드 ‘좋은데이’(16.9도)에 과일향을 첨가한 리큐어 형태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여름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좋은데이 블루’, ‘좋은데이 레드’, ‘좋은데이 옐로’. 이들 제품은 블루베리, 석류, 유자 등 친근하면서도 트렌디한 과일향을 첨가한 것은 물론 13.5도로 알코올 도수를 대폭 낮췄다.
이들 3종 제품은 본연의 맛뿐 아니라 각각에 어울리는 재료를 섞어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좋은데이 블루는 트렌디한 과일로 손꼽히는 블루베리향을 첨가했다. 좋은데이 레드는 석류를 넣어 컬러감을 살렸고 좋은데이 옐로는 친근한 유자향을 첨가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학 관계자는 “호기심이 많고 신제품에 관심을 쏟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개성에 따라 다양한 주류를 선택해 즐기는 트렌드를 고려해 출시한 것”이라며 “권해서 마시는 술이 아닌, 선택해서 마시는 젊은 소비자에게 좋은데이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학은 서울사무소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머스키친’의 테라스 공간에 ‘좋은데이 가든’을 오픈했다. 평소 레스토랑을 즐겨찾는 고객이 1층에 전시된 좋은데이를 보며 “소주도 편안한 자리에서 여유 있게 즐기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이를 수렴한 것이다.
새로 문을 연 좋은데이 가든은 테이블이 모두 테라스에 위치해 여행 온 듯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소주를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스테이크와 이탈리안 푸드 등을 소주 외에도 와인, 칵테일, 맥주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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