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객장 /사진=머니투데이DB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74포인트(0.04%) 내린 1만8060.4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0.64포인트(0.03%) 떨어진 2098.48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5.50포인트(0.11%) 오른 4981.69로 장을 마쳤다.

4월 소매판매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개장 전 발표한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율은 0%였다. 시장전문가들은 0.2% 정도로 보고 있었다.


소비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음이 드러나자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5센트(0.4%) 내린 배럴당 60.50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5센트(0.1%) 떨어진 66.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반등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5.80달러(2.2%) 오른 온스당 1218.2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6일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