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17포인트(0.29%) 오른 2120.33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5월 옵션만기일을 맞은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후 하락반전 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굳힌 뒤 212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15일)를 하루 앞두고 있고,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거래량은 4억2517만주, 거래대금은 5조3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47억원, 21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35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38억원, 3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합계 348억원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7.24% 올라 강세였고, 유통(2.89%), 건설(1.78%), 증권(1.47%), 비금속광물(1.29%)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1.49%), 화학(-1.31%), 운수장비(-0.72%), 통신(-0.71%), 섬유의복(-0.57%), 보험(-0.53%), 전기가스업(-0.50%), 금융(-0.07%)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 이화산업, 금비, 에쓰씨엔지니어링, 한국주철관, 조일알미늄, 미래산업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1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고 공시한 엔에스(NS)쇼핑이 11.58% 상승했다.
이외에 신세계가 1분기 실적 개선 소식과 시내 면세점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 9.3% 오르며 이틀 연속 급등했다.
한국콜마와 아모레G는 1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각각 8.6%, 5.3% 상승했다. 쌍용양회도 1분기 호실적과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에 6.2% 올랐다.
전체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46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35개다. 보합은 64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04포인트(1.02%) 오른 699.27로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대비 410원(0.97%) 상승한 4만2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9.20원(0.84%) 떨어진 1090.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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