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이 차태현이 메인 PD로 있는 ‘1박 2일’로 배정되며 고단한 회사 생활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2회는 ‘본의 아니게 하차통보’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백승찬(김수현 분)은 첫사랑이자 짝사랑하는 대학 선배 신혜주(조윤희 분)가 소속된 ‘연예가중계’가 아닌 라준모(차태현 분)가 메인 PD로 있는 ‘1박 2일’에 배정됐다.



이날 승찬은 배정 5시간만에 윤여정에게 하차를 통보하라는 중요한 임무를 받았다. 그는 윤여정의 기분이 최대한 상하지 않도록 우회적으로 “앞으로는 예능보다는 드라마나 영화 쪽에서 빕고 싶다”고 하차통보를 했지만, 윤여정은 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결국 쫑파티 자리에서야 하차 사실을 알게된 윤여정은 당황했고, 승찬은 팀원들로부터 탁박을 받게 됐다. 준모로부터는 “너 돌고래냐? 초음파로 의사소통하냐?”며 모진 말을 듣기도 했다.



이처럼 하루가 고단했던 승찬은 이날 어두운 색 계열의 의상과 빅백팩을 선택하며 우울하고 무거운 마음이 더 진하게 느껴졌다. 특히 다소 크게 입은 네이비 컬러의 후드티는 뭇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후드티 유니클로 '스웨트풀파카', 가방 잔스포츠 '엔보이', 신발 스페리 '스트라이퍼 CVO'>


▶스타일링 TIP :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잔뜩 낀 흐리고 쌀쌀한 날에는 단색 계열의 루즈핏 후드티와 슬림핏의 프린트 반바지를 매치하면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스니커즈나 슬립온을 더한다면 훨씬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후드티 프랭클린마샬>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승찬은 쓰레기봉투를 버리러 집 밖으로 나왔다가 혜주를 만나게 됐고, 혜주의 애인인 준모가 자신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돼 한 번 더 상처를 받았다. 그리고 작은 질투심에 쓰레기봉투를 준모의 차 사이드미러에 걸어두고 줄행랑을 치는 독특한 행동으로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때 블루 색상에 옐로 로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후드티로 귀여움을 한 층 배가했다.


<사진=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