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상상력 가득하고 실감 넘치는 수다는 어린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변변찮은 직업 없이 꿈만 쫓는 남편의 모습에는 청년들의 응원을, 고부 갈등에 있어서는 어르신들의 공감을 받는다.
시간과 장소도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치있게 전환한다. 1970년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군인들의 이야기를 친근하면서도 애틋하게 재현하다가도 어느새 현재로 돌아와 다른 시간의 다른 현실을 말한다.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영화배우로 친숙한 심원철이 각본, 연출, 배우까지 1인 3역을 맡아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제작사 SHOW&NEW는 “밀도 있는 전개를 통해 극의 몰입도와 각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고 개성만점 출연진의 영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극 월남스키부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앵콜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6월14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2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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