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2센트(0.9%) 하락한 57.5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66달러(2.61%) 하락한 62.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이 이어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14% 오른 97.36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장에서는 28일 발표되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동향과 오는 5일로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 관심이 집중돼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량은 20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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