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던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6명과 카운터직원 1명이 10일 0시를 기점으로 격리 해제됐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인천발 홍콩행 OZ723편에 탑승했던 한국인 A(44)씨가 버스를 타고 중국 광둥성으로 이동한 뒤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A씨의 담당 승무원 1명과 항공권 발권을 맡았던 카운터 직원 1명은 시설에 격리됐고 나머지 승무원 5명은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이후 잠복가능 시기인 14일이 지났지만 이들 모두 아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격리해제 조치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자가격리됐던 승무원 5명은 11일부터, 시설에 격리됐던 2명은 다음주부터 업무에 복귀시키기로 했다.
한편 메르스로 항공기 탑승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사들은 기내 소독 횟수를 늘리고 승무원과 카운터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해 필요시 착용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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