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정)에 따르면 고흥지사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의 일환으로 12어가 양식장에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20대의 해수열 히트펌프를 공급했다.
이 해수열 히트펌프는 육상양식장에서 나오는 배출수에서 열을 흡수 또는 방출해 온수 및 냉수를 생산하는 장치다.
육상양식장 냉·난방을 해수열 히트펌프로 설치할 경우 기존의 유류에 비해 50%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여기에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식어종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 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농어촌공사의 설명이다.
해수열 히트펌프는 국고 60%와 지방비 20%를 지원하고 있다. 어가는 20%의 사업비만 부담하면 된다.
송기진 고흥지사장은 "양식장에 히트펌프 확대 공급해 양식어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고흥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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