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21은 2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선 6기 1년차 광주광역시 시정평가'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윤장현 시장이 시정 개혁 청사진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윤장현시장은 취임사에서 ‘첫 시민시장’이라고 자평했지만 이전 단체장들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 것인지 '시민의 시대'가 이전 시대와 어떻게 다른 것인지 헤아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민선 6기 1년차 시정에서 ‘시민시장’의 시정철학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인사분야에서 정체성 의심받기 시작했고 홍성담 작가의 '세월오월' 작품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전시 논란은 그러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단체는 "시의회와 장기간 갈등상태를 초래했던 조직개편 과정에서도 윤장현시장의 시정철학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참여자치21은 "윤장현시장의 시정철학은 애매모호하고,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며 시민시장의 철학이 무엇인지와 어떻게 구현할 것이지에 대해 구체적인 메시지를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자치21은 "윤장현 시장이 취임 100일 '더불어 사는 광주 4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모델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선언해 새로운 지방자치의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다"면서 "이번 시정평가의 각 영역에서 혁신전략의 부재와 리더십 문제가 공통적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이 단체는 윤장현 시장의 인사혁신과 관련해 쓴소리를 토해냈다. 이 단체는 "윤장현 시장이 인사혁신을 얘기하면서도 혁신 방향에 대한 고민과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시스템에 의한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결국 전임 단체장의 폐해를 고스란히 재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측근인사, 정실인사에 더해 절친인사라는 냉소적 평가가 등장했고, 시청 인사에서 ‘비선실세 인사개입’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이러한 인사에 대한 불신은 결국 윤장현시장의 리더십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산하기관 임원추천위 구성과 관련해 시장 추천권을 시민사회에 넘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또한 산하기관장에 대한 정기적인 경영평가와 평가결과 공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찰행정과 관련해 이 단체는 시민감사관의 상시적 감사권한 부여 등을 포함해 인수위 보고서에서 밝힌 입찰행정 개선 방향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제도화할 것을 요구했다.시정 현안문제 대응과 관련해 참여자치21은 광주시가 무기력한 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검토를 거쳐 분명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이것을 공론화해 문제해결의 합의를 내오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과정을 소홀히 했거나 혹은 무시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재검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차이나프랜들리 등이 리더십의 부재를 불러왔고 여기에 덧붙여 목표의 부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검토와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여자지21은 이제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개혁의 구체적인 청사진과 실행방안이 필요하다며 윤장현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끝으로 참여자지21은 이제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개혁의 구체적인 청사진과 실행방안이 필요하다며 윤장현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