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에 열린 '8월의 헬로루키' 오디션에서는 각양각색의 신인 뮤지션 7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총 116팀이 지원한 1차 음원 심사를 거쳐 선발된 7팀의 경연은 신선함과 독특한 음악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로큰롤, 신스팝, 일렉트로니카 등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 속에 '8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두 팀은 노이즈와 로큰롤의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 ‘빛과소음’, 심플하고 직선적인 록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 ‘플러그드 클래식'이다.



<사진=EBS 헬로루키 '빛과소음'>


'8월의 헬로루키' 첫 번째 주인공인 ‘빛과소음’은 노이즈, 사이키델릭, 서프 록을 균형 있게 녹여낸 4인조 록 밴드다. 2009년 밴드를 결성했으나 멤버 교체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발매된 앨범은 없고 다년간의 라이브 경력을 지니고 있다. 


‘Light And Noise'와 ’헤이 강릉‘을 선보인 경연 무대에서는 “탄탄한 연주의 합과 노련한 무대 운용이 돋보인다”, “유연해 보이는 가운데 든든하게 자리한 음악적 고집과 열정이 보인다” 등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EBS 헬로루키 '플러그드 클래식'>


두 번째 주인공은 90년대 그런지와 70년대 클래식 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3인조 록 밴드 ‘플러그드 클래식’. 지난 5월에 발매한 EP 「Plugged Classic」을 통해 ‘무감정의 미학’을 콘셉트로 간결하고 직선적인 사운드에 중점을 둔 음악을 선보였다. 


지난달에 이어 재도전을 한 팀으로 한층 보강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적절한 역할 분담과 각자의 영역에서 충실히 연주를 하는 매력적인 뮤지션.”,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한 심플하고 거친 사운드” 등 호평 속에 '8월의 헬로루키'에 선정됐다.



이 밖에 신스팝 사운드와 록의 몽환적인 만남 ‘그린돌핀스트리트’, 녹슬지 않는 청춘의 풋풋한 감성 ‘슬로우베이비’, ‘양반 록’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에 녹여낸 강렬한 포크 록 ‘전범선과 양반들’, 따뜻한 감성의 팝 멜로디에 얹은 사랑과 희망의 노래 ‘코로나’, 복고적인 신스팝 멜로디에 시각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3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히든 플라스틱’이 8월의 헬로루키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한편, ‘헬로루키’는 'EBS 스페이스 공감'이 마련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아폴로18, 게이트 플라워즈, 몽니, 데이브레이크, 바이바이배드맨 등 홍대 인디씬을 넘어 대중 음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을 다수 배출한 신인 등용문이다.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마지막으로 이달의 헬로루키(9월의 헬로루키)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 날짜는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이며, 1차 음원 및 동영상 접수 후 전문가 심사로 7팀을 선정, 이후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달의 헬로루키' 최종 2팀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