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기가 도래하는 후순위채권은 지난 2010년 4월 발행된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의 ‘제7회 무보증 후순위사채’와 현대스위스2저축은행의 ‘현대스위스Ⅱ 제2회 무보증 후순위사채’ 등 2건이다. 해당 채권은 5년 3개월 만기 7.9%의 금리로 발행됐으며, 채권 발행 규모는 각 200억원으로 총 400억원 규모이다.
후순위채권자의 경우 원금 상환은 물론 5년 3개월 동안 매년 7.9%의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 셈. 이번 만기상환 후순위채권 400억원에 대한 이자는 약 166억원 규모이며, 이자는 원금과 함께 채권자들에게 돌아간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9건으로 해당금액은 총 1650억원 규모다. 해당 채권은 만기 기간은 평균 5년 3개월로서 투자 기간 동안의 발생한 이자만해도 약 711억원에 이른다.
SBI저축은행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한 이래 모든 채무를 승계해 상환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SBI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 상환은 업계 책임경영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홀딩스가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인수 당시 업계에서는 주식인수 형태로 인수한 유일한 사례로 대규모 자본 투입을 통해 기존의 모든 채무를 승계하고 성실히 상환해 채권자를 보호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 책임경영을 기본으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업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후순위채권은 2010년 채권 발행 당시 개설하거나 등록한 증권 계좌로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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