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금융권이 이들을 겨냥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은퇴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All100플랜 이름으로 은퇴설계 브랜드를 선포하고'내삶의 힘! 100세시대 은퇴파트너'란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은퇴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전남영업부, 순천, 여수, 영광, 순천중앙, 신여수 등 6개 은퇴설계 거점 영업점에 은퇴설계 전문가를 배치해 실질적인 고객 은퇴설계을 시작하고 전남관내 68개 영업점에서 은퇴설계 전용 상품판매를 시작했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이처럼 은퇴마케팅에 팔을 걷어부친 것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현실로 다가온 데 따른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1차 베이비부머인 55~64년생의 퇴직을 기점으로 은퇴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2차 베이비부머인 65~74년생의 퇴직이 가세하면 전체 인구 5050만명의 32.4%가 은퇴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이번에 선보인 은퇴설계 상품으로는 단순 입출식 예금을 비롯해 자식보다 나은 연금보험, 연금저축펀드, 연금신탁, 적립IRP 등 연금상품 4종과 All100플랜 예금, 적금, 대출, 하나의 카드로 소비와 저축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All100플랜 올원카드까지 은퇴를 준비하는 대중의 니즈에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