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9포인트(0.91%) 하락한 2064.73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일부 기업의 실적부진에 하락세를 보이자 큰폭의 내림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기관마저 가세하며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개인은 홀로 매수에 나서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4935만주, 거래대금은 6조76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2억원, 3779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423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992억원, 비차익거래에서 3450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료정밀, 유통업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화학, 증권, 운수창고, 보험, 금융업, 은행, 건설업, 전기전자, 기계, 제조업, 의약품, 음식료품, 통신업, 철강금속, 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중에서는 제일모직과 현대모비스가 1~2% 오른 가운데 이를 제외한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한국전력과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NAVER, SK텔레콤, LG화학은 1~3%대로 내렸다. 현대차도 1.5% 하락하며 전일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다.
종목별로는 LG전자가 구글의 인수설에 장중 한때 급등세를 나타냈지만 회사측의 부인으로 다시 상승폭이 대폭 둔화되는 등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보루네오는 경영권 분쟁 소식에 6% 넘게 상승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257개로 집계됐고 하락종목 수는 549개를 기 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2포인트(0.69%) 하락한 776.57에 장을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 대비 450원(1.07%) 떨어진 그램(g)당 4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원 하락한 1153.6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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