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이날 여의도와 망원 등 한강공원에서 자전거와 카약을 이용해 '광복 7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기념 퍼레이드는 여의도와 망원 한강공원에서 각각 출발하는 '한강자전거한바퀴'와 '카약퍼레이드·체험'으로 구성된다.
먼저 자전거퍼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세 코스로 나뉘어 펼쳐진다. 한강의 남북을 한바퀴 도는 '몽땅코스' 참가자들은 여의도-반포-광진교-이촌-신행주대교-여의도 75㎞를 달린다. '행복코스'는 여의도-반포-광진교-이촌-마포대교-여의도 40㎞, 그리고 '가족코스'는 여의도-반포-잠수교-이촌-마포대교-여의도18㎞ 구간이다.
퍼레이드 참가자 2015명은 당일 배부되는 태극기를 달고 광복절 의미를 되새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전 8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과 한강자전거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행진 통과 시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카약커 또한 망원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이촌까지 약 10㎞ 구간에서 태극기 물결을 이룬다. 5㎞ 이상 카약킹이 가능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카약 퍼레이드 후 양화 한강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보자들을 위한 카약 강습 및 체험 행사를 이어간다. 참가비는 보험료를 포함해 1만원이다.
카약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이를 축하하고 한강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태극기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준비했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축하할 수 있는 시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인 한강몽땅 축제(7.13~8.23)는 시민들이 한강공원 전 지역에서 캠핑, 수상레포츠, 음악회, 영화제, 거리페스티벌, 자전거, 종이배 경주, 파이어 아트, 전통공연 등 65개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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