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이 얼굴도 보지 못하고 전쟁터로 끌려온 남복과 고향에 노모를 홀로 두고 떠나온 영광의 이야기는 세대를 불문하고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두 사람이 벌이는 위험천만한 대결은 유머와 휴머니즘을 선사한다.
주연을 맡은 설경구는 <서부전선>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여진구는 “한 장면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라고 평했다. 또 극중 전차장 역을 맡은 김원해는 “모든 세대가 볼 수 있는 형제애, 가족애, 따뜻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영화”라고 전했다.
<서부전선>은 천만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실미도>, <해운대>부터 <감시자들>, <스파이>, <소원> 등 다양한 장르에서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선보인 설경구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청룡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은 충무로 차세대 스타 여진구가 만나 완벽한 호흡과 최고의 '케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866만 관객동원 흥행대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시놉시스
휴전 3일 전,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은 전쟁의 운명을 가를 일급 비밀문서를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까지 전달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지만 인민군의 습격으로 동료들과 비밀문서까지 모두 잃게 된다.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탱크병 영광(여진구)은 남으로 진군하던 도중 무스탕기의 폭격으로 사수를 잃고 혼자 남게 된다. 탱크를 끌고 홀로 북으로 돌아가려던 영광은 우연히 남복의 비밀문서를 손에 쥐게 되고 서부전선에서 단둘이 맞닥뜨리게 되는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9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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