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그룹 출신 인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뤄젠룽 안방생명 부총경리, 짠커 안방보험그룹 재무부 총괄, 야오따펑 안방생명 이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우선 뤄젠룽 안방생명 부총경리는 안방손해보험 푸젠지사, 사면지사, 광시지사, 광둥지사 등 주요 지사의 총경리와 본사 총경리 보조 등을 역임했다.


짠커 재무부 총괄은 안방생명 재무회계 총괄, 청두농촌산업은행 부행장, 안방보험그룹 재무부 총경리 등을 거쳤다.

야오따펑 안방생명 이사장은 안방손해보험 사내이사 총경리를 거쳐 현재 안방보험그룹 사내이사와 부총재직을 겸임하고 있다.

이 밖에 동양생명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 2명 등 총 5명의 사외이사진도 새롭게 선임한다. 신임 사외이사로 리훠이 싱가포르 국립대 리콴유 공공정책대학 조교수, 푸챵 싱가포르 국립대 전략정책대학 부교수, 하상기 전 하나HSBC생명(현 하나생명) 대표,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 허연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겸 한국보험학회장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리훠이 교수와 푸챵 교수, 하상기 전 대표 등 3명은 감사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난달 중국 금융당국은 안방보험의 동양생명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의 경영진 교체 등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