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9일 오후 예정인 조선업종 노조연대 공동파업에 불참키로 하며 공동파업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등 3개 노조만 참여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9일 오전 9시 사측과 실무교섭을 갖고 본교섭을 이날 재개하기로 했다. 사측과의 교섭이 열리게 되면서 이날 공동파업에는 불참키로 최종결정했다. 단 조선 노조연대 공동파업에는 지지의 뜻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노동자협의회 관계자는 “사측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지난 8일부터 협상이 재개되며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성동조선해양,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신아SB 등 5개 노조는 노사협상 타결을 비롯한 내부적인 사정으로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4시간 동안 각 조선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조선노조연합 공동파업은 총 9개 노조 중 3개 노조만 참석한 가운데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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