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여수산업단지의 안전사고가 울산산단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산업단지내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할하는 총64개의 산업단지의 안전사고는 지난 2011년 13건에서 2012년 15건, 2013년에는 2배가 넘는 32건으로 증가했고, 2014년에는 44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역시 지난 6월까지 2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산업단지별 최근 5년간 안전사고는 울산산단이 3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여수산단20건, 시화산단 13건, 인천산단 12건, 반월산단 11건 등 총 131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415억원에 이른다.
또 산단 내 안전사고 증가로 인한 사망자(사상자) 수 역시 2011년 12(34)명, 2012년 12(90)명, 2013년 18(67)명까지 급증했으며, 2014년 7(68)명, 2015년 6월까지 11(32)명에 달하고 있다.
주승용 의원은 “이런 실태는 박근혜 정부가 말로만 안전을 강화한다고 했지 실질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제대로 한 것이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며, “산단 안전사고는 자칫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태 파악을 제대로 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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