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의 감정을 가까이에서 표현하는 ‘노래하는 감자’ 이신영입니다. 감자를 닮은 외모로 친구들이 붙혀준 별명인 ‘감자’가 저를 가장 잘 표현하고 친근한 것 같아서 쓰고있습니다.
Q.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4살 때부터 피아노 앞에 앉았어요. 애기 때 부터 제가 하고 싶어서 피아노를 시작했고 계속 재미있어 했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어려운 형편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도 해주셨고요. 지금은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누군가와 소통한다는 것이 좋아서 하고 있습니다.
Q.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제 음악에 대해서 여러 아티스트 분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 한국에서는 유희열 선배님과 이적, 정준일, 노리플라이 선배님들에게 영향을 받았어요. 외국의 아티스트 중에서는 Ben folds 와 Jamie Cullum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Q. 음악 활동의 중요한 목표나 키워드가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한번 듣고 지나가버리는 음악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계속 듣게 할 수 있는 음악을 하자’ 는 것이 제일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 역시 진심과 소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음악도 제가 가진 이미지 처럼 따뜻하고 푸근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Q. 음악활동을 하면서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많은 분들이 ‘상 받았을 때가 가장 좋지 않았냐?’ 라고 말하시던데 저는 제 음악을 듣고 위로가 되었다며 우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관객과의 진심이 통했을 때 행복합니다.
Q. 음악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을 것 같아요.
딱히 슬럼프가 있거나 이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힘들었을 때는 당연히 있었고, 그 힘듦을 이겨낼 수 있게 한 것도 음악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때를 꼽으라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데 오히려 이 노래에 진심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Q. 공연은 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처음엔 물불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하고 싶었지만 요즘은 제 음악에 깊이 빠져 들을 수 있는 조그만 공간을 더 선호합니다. 연습 할 때 집에서 조용히 악기 연주구성이나 노래연습을 실제로 공연하듯이 말하면서 연습하기도 하고요. 레파토리는 보통 어떤 걸 말하려 하는지 글을 쓰듯이 자연스러운 이야기의 흐름이 있게 짭니다. 공연 이야기 하니까 한 번 제 공연을 보시고 좋으셨다면서 다음 공연에도, 그 다음 공연에도 조용히 다시 찾아와주시던 팬 분도 생각이 나네요.
Q.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과 최악의 공연은 무엇인가요?
제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기 전인 대학교 시절 제 자작곡을 발표할 때 그 첫 설레임이 있던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최악의 공연은 즐겁게 거리공연 하다가 컴플레인 들어와서 철수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담당자분께서 다 얘기가 되었다고 하셨는데 안타깝게 마무리 해야했던 공연이 되었죠. 우리나라 거리 공연 문화의 실체를 보게 되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Q.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앨범에 본인의 곡이 수록 되었다던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6월 초, 제 2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기념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제 곡이 타이틀로 들어간, 대회에 참가했던 10팀의 곡으로 구성된 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은 ‘재주소년’ 박경환님이 디렉팅과 녹음, 믹싱을 도와주셨어요.
Q.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음악가로써의 삶을 후회 없이 사는 것. 여러 사람이 한번 듣고 마는 음악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계속 듣고 싶은 음악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 정말 팬이라 할 분들이 많이 계실 지가 의문이지만,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계심을 느낍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진=이신영>
<사진=이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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