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는 광주시민들의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지역 생활정보미디어 사랑방(www.sarangbang.com)이 추석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광주시민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민 10명 중 6명은 조상님 묘를 직접 벌초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벌초를 직접 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벌초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39.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위험하고(28.2%), 바빠서(23.1%)라는 답변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벌초를 직접 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벌초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39.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위험하고(28.2%), 바빠서(23.1%)라는 답변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렇듯 따로 벌초를 할 필요가 없어진 데에는 장례문화에 큰 변화가 생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과거 ‘매장’이 지배적이던 장례문화가 점차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사후 관리가 편리한 ‘화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광주지역 화장률은 75.3%로 2001년보다 3배(23.8%) 이상 증가했다.
과거 ‘매장’이 지배적이던 장례문화가 점차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사후 관리가 편리한 ‘화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광주지역 화장률은 75.3%로 2001년보다 3배(23.8%) 이상 증가했다.
꽉 막힌 귀향길로 대표되던 추석의 모습에도 변화가 생겼다.
광주시민 10명 중 4명 이상은 추석에 고향집을 찾기보다는 집에서 쉬거나(32.7%) 가족끼리 여행을 떠난다(10.4%)고 대답했다.
광주시민 10명 중 4명 이상은 추석에 고향집을 찾기보다는 집에서 쉬거나(32.7%) 가족끼리 여행을 떠난다(10.4%)고 대답했다.
차례상을 예법에 따라 정확하게 차린다는 응답은 22.8%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간편하게 구색만 맞추거나(34.2%)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중심으로 차린다(24.3%)고 답했다. 차례상을 아예 차리지 않는 시민들도 전체 18.8%나 됐다.
또 차례상을 차린다는 시민 10명 중 3명은 음식을 직접 장만하지 않고, 마트나 시장 등에서 구입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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