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엑스포 '한국의 밤'에 참석한 현지 주요 인사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17일 저녁(현지시간)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 이탈리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관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주재 외교사절 및 이탈리아 경제 인사, 주요 언론인, 한인사업가 등 70여명이 모여 한국관의 주제밥상을 함께 나눴다.

특히 세계적 피혁 브랜드인 BRIC's의 CEO, 아띨리오 브리끌로라를 비롯해 의류, 피혁, 식품 분야 등의 이탈리아 현지 및 한인 사업가 대표를 초청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주밀라노 한국 총영사를 위시해 밀라노 주재 일본과 중국 총영사 등 현지 외교사절단이 참석해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조덕현 관장은 “엑스포 기간 중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 한식의 맛과 멋을 새롭게 알리기 위해 매월 한 차례 현지 유명인사들을 한식 레스토랑에 초청해 ‘한국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엑스포참가국 국가관 관장 초청, 국가관 쉐프 초청 행사에 이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현지 오피니언리더들에게 한식 홍보는 물론 양국간 비즈니스를 논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은 지난 5월 1일 개관 이후 175만명(9월 15일 기준)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한국관의 한식 주제 메뉴를 맛보기 위해 일평균 1000여명이 한식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