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26일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 “우리 당을 크게 바꾸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면 국정교과서 문제도 훨씬 쉽게 해결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당 내부적으로)싸울 것은 싸우고 고칠 것을 고치자"고 말했다.
지난해 타계한 장인의 1주기를 맞아 여수를 방문한 안 전 공동대표는 이날 여수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호남발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는 "밖에서 이야기하는 제3당의 흐름은 신경쓰지 말고 당 내부가 국민들을 위해 발전적으로 변하고 신뢰를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당의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 전 대표는 "당의 혁신을 위해 낡은 진보 척결, 새로운 인재 영입 등 3가지 방향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했다"며 "하지만 아직 문재인 대표 등 당지도부의 답이 없어 난감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 내부를 고치기 의해 오는 29일부터 자체적으로 토론회를 시작할 것"이라며 "더 이상 늦출수는 없으며, 문제의식을 가진 분이면 누구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지역 현안인 경도복합리조트 선정에도 관심을 보이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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