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의 클래식 전용홀인 체임버홀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세종 체임버시리즈> 네 번째 공연이 두 거장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지적이고 독창적인 연주로 세계의 찬사를 받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섬세하고 절제된 터치로 완벽의 연주를 선보이며 유럽과 남미에서 주목받는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엔리코파체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브람스, 슈만 작품의 음반작업 및 국내 연주 활동을 함께 하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완벽한 파트너쉽을 보여준다. 클래식 매니아 뿐 아니라 클래식과 친해지고 싶은 관객 모두를 위해 다양한 편성의 흥미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두사람이 연주할 곡은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으로 베토벤 작품의 전 시기적 특징과 두 악기간의 관계변화를 알 수 있어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양성원은 “시대를 앞서간 작곡가 베토벤은 동시대 누구보다도 첼로를 중시했다”고 강조했다.
12월1일~2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1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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