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가수 강수지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솔직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자들이 저마다 감미로운 노래를 선곡해 선보였고, 그 가운데 배우 양금석은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러 듣는 이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이날 김국진이 멤버들에게 "가장 그리운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고, 양금석이 '아버지'라고 말했다. 이 때, 양금석의 대답을 들은 강수지는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강수지는 "그리운 사람을 말하라고 하니까 어머니가 생각났다"며 "나를 알아보셨을 때의 어머니가 그립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강수지는 "어머니가 치매시다. 올해부터 나를 못 알아보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양금석은 "우리 어머니도 치매 완전 초기다. 연세가 80살이고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만나러 가야간다고 하고 장에 가 빨간 옷을 산다고 하더라. 근데 이유를 모르겠더라. 그 순간을 기억 못하더라. 치매 초기라는 생각에 얼른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갔다. 그 순간 필름이 끊기는 거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지가 출연 중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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