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오페라 <라 보엠>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객을 찾는다. 지난해 창단한 영산오페라단의 여섯번째 작품이다.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인생풍경>을 바탕으로 작곡된 전 4막의 오페라로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가난하지만 예술을 사랑하고 사랑을 위해 낭만적인 생활을 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다.
가난한 철학자,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프랑스 파리의 한 다락방. 시인 로돌포는 옆집의 가난한 아가씨 미미와 사랑에 빠지지만 미미는 폐병에 걸린다. 가난한 예술가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의사를 데려오지만 미미는 로돌포의 품에서 영원히 잠든다.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예술상 부문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유희문의 감각적인 연출과 한국 최고의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호평받고 있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 양진모와 영산오페라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한다. 포토콜라주 작가 최재용의 작품들이 400인치 LED를 통해 펼쳐진다.
12월17일~19일
여의도 영산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1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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