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가구 중 전기사용량 절감한 2671가구에 4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올해 상반기 각 가정의 전기사용량 5% 이상 절감한 가구가 이에 해당된다. 인센티브는 산정일로부터 과거 2년간 평균 월 전기사용량과 최근 6개월 전기사용량을 대비해 절감율을 산출해 산정했다.

절감율 5~10% 미만은 5000포인트, 10% 이상은 1만포인트를 지급했다. 포인트는 현금으로 포인트당 2원씩 지급돼 가구에 1만원, 2만원이 지급됐다.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힌 가구가 절약한 전력량은 약 2474메가와트(Mwh)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1049톤을 감축한 양으로 잣나무 20년생 58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현재 목포시의 1만여 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요금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 홈페이지나 시청 환경보호과(270-8675)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