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기증식에는 안내견 파트너로 선정된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안내견 훈련사 및 삼성화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안내견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 영상 상영, 1년 동안 예비안내견을 맡아 길러준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 기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상반기 분양식을 갖지 못해 1년간 기증한 안내견 8마리에 대한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은 총 8명으로 이 중 미숙아망막증으로 시력을 잃은 후 흰 지팡이 보행을 해 온 시각장애인 가수 이민석씨는 “안내견 ‘고유’를 만나 자유롭게 다니게 돼 기쁘고 ‘고유’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성탄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지난 1993년 문을 연 후 삼성화재가 에버랜드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82마리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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