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인스턴트 메신저'

전국민의 8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운데 고연령층의 인터넷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하는 60대 비중이 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201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7월 기준 만 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85.1%로 지난해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인터넷 이용자 수는 4194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82만2000명 증가했다. 2001년 56.6%(2438만명)이던 인터넷 이용률은 2013년 82.1%로 80%를 돌파했고 올해 85%대까지 진입했다. 

연령별로 20대(99.9%), 30대(99.8%), 40대(98.8%) 대부분이 인터넷 이용자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10명 중 8명(89.3%)이 인터넷 이용자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10.0%)대비 약 8배, 2005년(35.7%)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60대 이상 고연령층의 인터넷 이용률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60대는 전년대비 9%포인트, 70대 이상은 3.8%포인트 증가했다. 60대의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도 2014년 62.6%에서 2015년 72.3%로 9.7%포인트 늘었다. SNS 이용률도 2014년 17.7%에서 2015년 28.4%로 10.7%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5000가구 및 만 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가구를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인스턴트메신저는 카카오톡, 네이트온, 스카이프, 라인, 사내 메신저 등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람들끼리 실시간 대화를 하거나 파일전송, 음성통화 등이 가능한 인터넷 서비스를 말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