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시에나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한미 FTA에 조약에 따라 올해부터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관세가 전면 철폐됨에 따라 가격경쟁력 강화 여지가 생겼다.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등 국내 판매중인 미국생산차는 지난해 11월 관세율을 선반영했다.
토요타는 시에나에 대해 관세 철폐분을 반영해 이달부터 시에나의 판매가격을 4륜 (Sienna 3.5 LIMITED AWD) 5480만원, 2륜 (Sienna 3.5 LIMITED) 5150만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또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지난해 11월 한미FTA에 따른 관세율 0%의 선반영을 포함, 캠리 라인업 전체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16 뉴 캠리’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캠리 하이브리드는 지난 11월3일 판매 시작 이후 현재까지 2달만에 600건 이상의 계약을 달성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토요타브랜드의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에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가격으로 고객에게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기대를 넘는 서비스로 고객 한 분 한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 브랜드는 프리우스,캠리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및 시에나, RAV4 등 SUV 라인업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연초 판매목표인 7700대를 초과한 7825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