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이 SM6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중형차 세그먼트의 시대를 되돌릴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박 부사장은 13일 충청남도 태안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열린 신년 미디어 행사에서 “중형차 세그먼트의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자동차시장이 150만대 규모가 넘어서는 상황에서 이전과 달리 중형차 차급이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를 “기술의 진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기존 중형세단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중형세단에서 SUV로 선호도가 바뀌는 것을 단순히 ‘트렌드’로 여기던 기존의 해석과는 전혀 다른 의견이다. 르노삼성차가 큰 비용을 들여 르노와 SM6를 개발 한 이유가 국내의 이런 중형차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믿음에 근거했다는 것.
그는 “르노삼성은 SM6 개발과정에서 그동안의 중형세단이 놓치고 있던 그 부족한 무엇인가를 채워주는 모델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단순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아닌 중형세단이 파워를 이루며 고객들의 감성적인 요구사항과 기술적 요구사항의 갭을 매꾸는 데 중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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