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6자수석 회동에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중앙)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오른쪽),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북핵 문제를 논의하는 6자회담의 한국과 일본 측 수석대표가 7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북한 광명성 4호'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3시50분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
이들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4차 핵실험 감행 한 달 만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강력한 결의안 도출 및 양자 차원의 대북제재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황 본부장은 같은 날 오전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양국 간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